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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 전기요금 얼마나 오르나


전기요금 평균 5,4% 인상 (서울=연합뉴스) 한상균 기자 = 21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5.4% 인상된다.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해 전기요금을 평균 5.4% 인상하는 것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. 산업용 6.4%, 주택용 2.7%, 일반용(빌딩·상업시설용) 5.8% 등으로 인상됐다. 주택용 누진제는 개선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어 추가로 사회적 합의 도출 이후 단계적으로 개편키로 했다. 사진은 이날 전기검침원이 서울 주택가에서 전기계량기를 확인하는 모습. 2013.11.19 xyz@yna.co.kr

1단계 저소비가정 190원…6단계 다소비가정은 5천700원 올라

고압 쓰는 중규모 전자업체 월 2천900만원 더 내야

(서울=연합뉴스) 옥철 기자 =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5.4% 인상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일반가정과 상업시설, 공장 등에서 과연 요금이 얼마나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.

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와 함께 제시한 기준 사례로 2012년 도시근로자 가구(2인이상)의 평균 전력사용량(월 310㎾h)으로 따지면 월 인상액이 1천310원이다.

인상 전 4만8천820원을 쓰는 가구가 주택용 요금 2.7% 인상요율을 적용하면 인상 후에는 5만130원을 내야 한다는 말이다.


주택용 누진제의 누진단계에 따라 1단계(100㎾h 이하) 가정의 경우 인상 전 7천170원에서 인상 후 7천360원으로 인상액이 190원에 불과하다.

주택용 누진제는 이번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서 손을 대지 않아 종전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.


101~200㎾h 사용 가정은 요금이 2만1천660원에서 2만2천240원으로 월 580원, 201~300㎾ 구간의 가정은 4만3천230원에서 4만4천400원으로 1천170원 오른다.

<그래픽> 11월21일 전기요금 용도별 인상률 (서울=연합뉴스) 김토일 기자 =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해 오는 21일자로 전기요금을 평균 5.4% 인상하는 것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. kmtoil@yna.co.kr @yonhap_graphics(트위터)

평균보다 많은 301~400㎾h의 전력을 쓰는 가정은 7만6천780원에서 7만8천850원으로 2천70원, 401~500㎾h 구간의 가정은 12만6천840원에서 13만260원으로 3천420원 늘어난다.

6단계인 501㎾h 이상을 쓰는 다소비 가정은 인상 전 21만1천630원에서 인상 후 21만7천340원으로 5천710원을 더 내게 된다.

누진 구간에 따라 인상액 격차는 최대 30배에 달한다.

평균 5.8%가 인상되는 일반용 요금의 적용을 받는 일반음식점(저압)의 경우 계약전력 20㎾로 월 사용량이 4천147㎾h라면 인상 전 요금 56만2천940원에서 인상 후 59만2천210원으로 2만9천270원을 더 내야 한다.

고압을 쓰는 백화점(계약전력)에서 12만81㎾h의 전기를 썼다면 인상 후 요금이 약 2천116만원으로 인상액은 127만3천원이다.

용도별 최고인 평균 6.4%가 인상된 산업용을 따져보면, 저압을 쓰는 섬유제조 업체(계약전력 20㎾)의 경우 월 1천907㎾h를 사용했을 때 인상 후 요금이 28만3천330원으로 인상액은 1만7천40원이다.

고압을 쓰는 전자업체(계약전력 1만4천㎾)에서 월 사용량 352만3천200㎾h를 사용하면 인상 전 약 4억5천611만원에서 인상 후 4억8천531만원으로 약 2천916만원의 전기요금을 더 물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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